차량 스마트키 시동 안 걸리는 현상이 발생할 때 가장 의심해야 되는 부분이 바로 스마트키 배터리 방전 여부입니다. 스마트키 배터리가 방전되었다면 시동이 걸리지 않고, 수동으로 시동을 켜야 되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차량별로 수동으로 시동이 켜는 방법들이 조금씩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수동으로 레버를 돌려서 켤 수 있기 때문에 이 방법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아래 설명되어 있는 내용은 일반적인 차량에서 스마트키로 시동이 걸리지 않을 경우 원인과 해결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였으니 참고해서 문제를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차량 스마트키 배터리 교체
차량 시동이 안 걸리는 가장 큰 이유는 스마트키 배터리 방전으로 인해서 교체를 해야 될 때 시동이 걸리지 않습니다. 스마트키를 이용해서 차량 문이 열리지 않거나 시동이 걸리지 않는 등의 문제는 배터리 문제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배터리를 우선 교체하시기 바랍니다.
자동차 제조사별로 차종별로 스마트키 배터리 교체 방법이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CR2450 X 1개를 이용해서 교체를 하게 됩니다.
스마트키 배터리 교체 방법에 대해 아래는 현대 스타리아 2024년도 제조된 차량에 대해서 예를 들어 설명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부드러운 천을 홈(1)에 대고 드라이버(-)를 홈에 넣어 스마트 키 커버를 분리합니다.
- 오래된 건전지를 제거합니다.
- +/-극을 확인하고 새 건전지를 교체해서 삽입합니다.
- 극성이 맞지 않게 삽입하게 되면 배터리가 방전되어 스마트키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 건전지 교체가 완료되었다면 분해의 역순으로 조립합니다.
- 건전지 교체 후 스마트키로 시동이 걸리는지 확인합니다.
건전지는 일반적으로 3~4년 정도 사용하게 되면 교체해야 되는 시기가 됩니다. 차종별로 운행시간별로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인 교체주기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차 안에서 스마트키 인식이 안될 경우
차 안에 스마트키를 두고 시동을 켜려고 할 때 시동이 안 걸릴 수 있는데요, 이럴 경우 차량 일부 영역에서 스마트키가 정상적으로 작동이 안 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스마트키를 운전석 근처로 이동시켜서 시동을 다시 켜보시기 바랍니다.
아니면 스마트키에 있는 시동 버튼을 눌러서 시동을 거는 방법도 있습니다.
금속성 물체에 스마트키가 있는 경우
골프가방, 금속 케이스 등 근처에 스마트키를 나두면 안됩니다. 스마트키가 금속성 물체에 가까이 있을 경우에는 인식이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때문에 시동 불량 상태나 시동을 정상적으로 걸 수 없는 상태가 됩니다.
수동으로 시동 걸기
스마트키라고 해도 수동 키도 함께 제공되어 있습니다. 스마트키를 자세히 보게 되면 수동 시동을 걸 수 있도록 키도 함께 제공되어 있는데요, 이 수동 키를 이용해서 수동으로 차량 시동을 걸면 됩니다.
아래와 같이 따라해봅니다.
- LOCK 위치는 키를 꽂거나 뽑는 위치 입니다. 키를 뽑고 핸들을 좌우로 조금씩 움직면 핸들이 고정되어 도난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재시동 시 핸들이 고정되어 키가 돌려지지 않으므로 핸들을 좌우로 조금씩 움직이면서 키를 돌리면 됩니다.
- ACC는 엔진을 시동시키지 않고도 일부 전기 장치를 사용할 수 있는 위치입니다.
- ON은 엔진이 작동되기 전, 후에 모든 전기장치를 사용할 수 있는 위치 입니다.
- START는 엔진이 시동되는 위치입니다. 키에서 손을 떼면 ON의 위치로 되돌아 갑니다.
START 위치에 두게 되면 차량 시동이 걸리기 때문에 이 방법으로 수동 시동을 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