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운 보호필름 때문일때
핸드폰 화면 안에는 초음파 지문 센서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초음파 센서를 통해서 사용자의 손가락에 있는 지문을 인식하게 되는데요, 일반적으로 강화 유리로 된 핸드폰 보호필름이나 두꺼운 보호필름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핸드폰을 액정화면을 보호한다는 이유로 사용되지만 오히려 지문 센서의 감지 동작을 방해하는 요소가 됩니다.
사용자의 손가락이 정확히 핸드폰 화면에 가까이 가져가게 되면 초음파 지문센서가 작동을 자동으로 하게 되는데, 이러한 보호필름에 의해서 방해가 됩니다. 지문인식이 된다고 해도 반응이 느리거나 지문인식이 되다가 안되다가를 반복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불편할 수밖에 없습니다. 대부분 지문인식이 안되는 현상은 이러한 보호필름에 의해서 작동이 안 됩니다.
무엇보다 보호필름을 붙이지 않은 상태에서 핸드폰에 지문인식을 등록하였고, 그 이후에 보호필름을 붙인 상태라면 더욱더 지문인식이 안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우선 보호필름을 붙이지 않고, 핸드폰 액정 처음 그대로인 상태에서 지문인식 등록을 해야 됩니다. 지문인식 등록은 “설정 ->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 추가 보안 설정 -> 생체 인식 -> 지문”에서 할 수 있습니다.
보호필름 바르게 붙이기
핸드폰 액정 보호필름을 깨끗이 한 상태에서 바르게 부착해야 됩니다. 핸드폰 화면과 보호필름 사이에 이물질이 들어가 있거나 공기가 유입되어 있다면 이러한 이유 때문에 지문 인식이 잘 안되거나 반응이 느려지는 등의 다양한 현상이 발생됩니다. 보호필름을 올바르게 붙이는 방법은 위쪽이나 아래쪽 끝에서부터 천천히 붙이는 방법이 좋습니다. 보호필름 전체를 핸드폰 화면 전체에 붙이지 마세요.
굵혀 있는 보호필름일 경우
부착된 보호필름이 손상되었다면 이것 역시 지문인식이 안되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특히 지문인식 센서 위치에 보호필름이 오염이나 굵힘 등으로 지저분해지지는 않았는지 확인해야 됩니다. 아무래도 이렇게 긁힘, 오염 등의 원인으로 지문인식이 잘 안되거나 인식이 되다가 안되어가를 반복하게 됩니다. 번거로울 수 있겠지만 이럴 경우에도 보호필름을 새로 바르게 붙이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다시 보호필름을 붙일 때에도 꼭 바르게 붙여야 되며 공기나 이물이 핸드폰 화면 안에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해서 붙여야 됩니다. 무엇보다 기존 부착된 보호필름을 제거하고 나서 액정을 마른 천을 이용해서 깨끗이 닦으시기 바랍니다. 깨끗한 액정인 상태에서 깨끗한 보호필름을 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보호필름 교체한 경우
보호필름을 교체하였다면 다시 지문인식을 재등록해 줘야 됩니다. 번거로울 수 있겠지만 이와 같은 방법을 해주는 이유는 기존에 사용한 보호필름과 새로운 보호필름에 대해서 초음파 지문 센서가 인식하는 것이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오류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는 새 보호필름에 맞춰서 지문인식 등록을 다시 해주는 것이 올바릅니다.
손가락 지문을 건조하게 하지 마세요
겨울철에는 손가락 지문이 건조해지기 쉽습니다. 처음 등록했을 때의 손가락 지문과 건조해져서 갈라진 손가락 때문에 지문이 변형된 것처럼 인식되기 때문에 지문인식이 잘 안될 때가 많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다시 지문등록을 해주면 쉽게 해결됩니다. 아무래도 겨울철에 지문인식이 잘 안되는 이유 중에 하나입니다. 날씨의 영향도 있다는 것이죠.
올바르게 지문 인식하기
처음 지문인식 등록할 때도 마찬가지지만 지문등록 시에 올바르게 지문등록이 된 상태라면 당연히 지문인식을 할 때도 올바르게 해야 됩니다. 대충 손가락 끝부분만 핸드폰 화면에 갖다 대면 안 되고 손가락 지문 전체를 핸드폰 화면에 가져가서 대야 됩니다. 지문 전체가 인식이 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당연히 손끝으로만 인식을 시도하게 된다면 지문 면적이 적기 때문에 지문 초음파 센서가 작동을 못합니다. 그래서 지문센서 전체를 덮는다고 생각하고 손가락으로 지문 전체를 덮어서 인식시키기 바랍니다. 이렇게 해도 인식이 잘 안된다면 다른 손가락을 이용해서 지문 인식해 보세요.
